작성자 : 운영자 등록일 : 2021-01-18 |
이직사유와 지원사유는 어떻게 말하면 좋은건지 많이들 궁금해 하십니다. 이직사유(퇴사이유)와 지원사유는 전략적으로 스토리를 완성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직사유와 지원사유는 서로 논리가 맞아야 합니다. 첫째, 퇴사이유는 그냥 본인이 퇴사를 한 이유를 말하는게 아닙니다. 전략적으로 지원사유와 맞물려 스토리를 작성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아래와 같습니다. 퇴사이유: 회사가 멀어서 지원사유: 회사가 가까워서 퇴사이유: 회사 경영이 불안정해서 지원사유: 회사가 안정적이어서 장기근속을 하고 싶어 지원 퇴사이유: A라는 직무보다 B라는 직무를 하고 싶어서 퇴사 지원사유: B라는 직무에 전문성을 키울수 있어서 퇴사이유: 현재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 A 분야에 좀 더 전문적으로 일하고 싶어서 지원사유: A분야에 집중해 A분야 전문가가 되고 싶어서 이처럼 지원사유를 말하는데 있어서, 퇴사이유를 활용해여 하고, 퇴사이유와 지원사유는 반드시 논리가 맞아야 합니다.둘째, 지원사유는 본인이 지원하는 이유를 설명하면 안되고, 본인이 왜 금번 채용건에 적합한 사람인지를 어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지원사유에 있어서, - 회사가 해당분야 선두기업이어서... - 회사가 안정적이고 신뢰받는 기업이어서... - 기술력이 뛰어나고 업계평판도 좋은 기업이라서... 위와 같이 지원사유를 말한다면, 그 말을 들은 면접관은 아래와 같이 생각할 것입니다. - 그건 우리회사의 장점인데... - 그런 우리회사가 왜 당신을 채용해야 할까요? 따라서 지원사유는 본인의 입장인 아닌, 면접관의 입장에서 채용하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답변해야 합니다. 인사총무팀 채용건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본인의 장점을 친화력이라고 주장한 경우입니다. [본인장점] "저는 친화력이 매우 좋고 주위 사람들과 매우 잘 어울립니다" [실제사례] "제가 대학 동아리 활동때 타 대학 및 다른 동아리와의 교류 및 협력활동이 많았습니다. 타 학교나 타 동아리에서 저희 동아리로 문의나 업무협조가 오면, 비록 제가 담당은 아니었지만 아는대로 최대한 답변해주고, 업무협조 요청온것은 최대한 잘 진행되도록 도움을 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나중에는 소문이 나서 점점 많은 사람들이 저를 찾게되었고, 일부는 저를 아예 업무담당으로 알고 연락오는 경우가 잦아졌습니다. 계속 그렇게 지내다보니 감사의 인사도 많이 받았고 그들과 친해져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대학 졸업후인 지금도 그들중 일부와는 아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서로 도움이 주고받는 사이로 지내고 있습니다" 본인장점과 실제사례를 위와 같이 설명했다고 가정하면, 지원사유는 본인의 장점과 연계해서 아래처럼 말하면 좋습니다. [지원사유] "저는 말씀드린것처럼 친화력이 좋고 주위 사람들과 매우 잘 어울립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저에게 부탁하는 것을 들어주고 어려워하거나 도움이 필요한것을 해결해줄때 행복감을 느낍니다" "이번에 귀사에 지원하는 인사총무 업무는 제가 평소에도 가장 좋아하는 일이고 남들보다 잘할수 있는 업무라고 생각합니다. 기회를 주시면 회사 구성원 모두가 편하고 행복한 회사생활을 할수 있도록 저의 친화력을 무기로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와 같이 지원사유를 답하면, 듣는 면접관 입장에서는 회사 및 직무에 적합한 사람이라는 확신이 커지고 채용하고 싶은 마음이 적극적으로 생길것입니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면 지원사유는 면접자가 지원하는 이유를 말하면 안되고 회사가 면접자를 채용해야 하는 사유를 꼭 어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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